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연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버지들과의 열정적인 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유아자녀를 둔 아버지 6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에 운영이 되었습니다.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아버지들의 교육참석율..90%넘는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참여하신만큼 교육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아버지들에게 꼭 필요한 훈육과 자녀와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 나눠본 시간. 어떻게 훈육하지..어떨 때 안 된다고 해야하지? 매번 안돼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걸까?아이가 원한다고 다 들어줘도 될까?아이가 내 사랑을 이해할까?등등등 주제강의 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수업이 끝나고 해 주셨던 말씀입니다.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더 했으면 좋겠어요""가장 실질적인 교육이였어요""아빠의 무게감을 약간 덜 수 있었어요""당장 어떻게 해야 될지 알 수 있었어요""아이도 아이지만 우리 집사람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버지들과 함께 한 두달... 꼭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