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진행된 예비입양부모교육!! 부부가 참여하는 부모교육인만큼 참 의미있는 수업입니다. 같은 주제를 부부가 함께 공유하고 나눈다는 것... 과연 우리는 부모로써 살면서 그러한 경험을 배우자와 나눈 적이 몇번이나 될까요?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강의를 가다보면 부부가 같이 와서 교육을 듣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물론 전체 수강생에 비하면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그래도 예전과는 달라진 부부의 부모교육 참여는 분명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내가 부모로써 주고 싶은 것. 그것들을 위해 우리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살아온 삶의 과정들. 이러한 이야기들을 사례를 통해 나눠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날 참여한 약15쌍의 부부들을 분명 자신만의 "부모됨"을 조금씩 찾아가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