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 부모온에서도 3월의 첫번째 수업 "다시보는 기질"을 새학기같은 기분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영유아 자녀를 동반하여 오시는 월요반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꿈자람터에서 진행되는 화요반밤늦게까지 진행되는 수요야간반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요반, 목요반 모두 총5개의 반이 3월에 맞추어 개강되었습니다. 신학기를 맞이하고 새로운 누군가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반응이 다양하듯이 우리 부모들의 태도도 제 각각 이였습니다.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 주시는 분.. 조용히 누군가가 말을 걸어주기기를 기다리시는 분.. 인사를 나누자마자 너무나도 재미있게 수다를 떠시는 분.. 센터 곳곳을 구경하시는 분.. 등등등... 이러한 모습들 속에서 우리는 타고난 기질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질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였던 첫번째 수업.. 다음은 이러한 기질이 환경과 더해져 어떤 성격들을 만들어 가는지를 워크숍을 통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어떤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나오게 될지.. 그리고 어떤 다른 모습들로 그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