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비가 종일 내려 흐리고 어두운 날이였는데 오늘은 기분좋게 화창합니다. 다소 쌀쌀하긴 하지만 이상하게 그 쌀쌀함속에서 봄이 느껴지네요.. 몸과 마음이 가벼지는 이 느낌.. 저만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오늘 수업하러 오신 분들의 모습 속에서도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걸 보니..^^ 오늘은 완벽한 부모 VS 책임있는 부모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 내가 가진 완벽함을 우리의 이야기로 찾아봤습니다. 책임있는 부모 자리에 앉고 싶은데 몸은 완벽한 부모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 그래도 머리는 책임있는 부모 자리에 있음에 위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 내가 가진 틀 속에 나와 우리 아이, 배우자를 가둬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 내가 그렇구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애 쓰고 있는 서로의 모습을 통해 위로받기도 하고.. 그럴 수 있어.. 라고 스스로 토닥이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3월 교육도 기대되네요^^ 본 교육은 부산광역시 부모교육 바우처"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코칭, 키울맘난다" 또는 일반이용자로 이용가능합니다. 교육문의. 852-5507